꽃친, 통영과 통하다.

2017.05.17 12:26

 지난 4월 24일, 꽃친 친구들이 통영으로 첫 여행을 떠났습니다! 다양한 예술가들의 고향이기도 하고, 바다와 루지, 케이블카 등의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 통영! 그 안에서 꽃친 친구들은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요~? 

 이번 여행은 얼마전 꽃친에 새롭게 합류한 연준이와의 첫 야외 활동이기도 하여 더욱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각 인천팀과 서울팀으로 나눠 인삼랜드 휴게소에 모인 꽃친! 모두가 만나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느라 피곤했던 친구들…ㅜㅜ


 통영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꽃친들은 식사팀에서 찾아둔 식당에서 첫 식사를 개시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식사, 이동, 오락, 사진팀으로 나눠 꽃치너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여행이었습니다👫  


 통영이 워낙 멀다보니 숙소까지 도착했는데 어느덧 오후 4시 30분. 간단히 짐을 푼 꽃친은 서둘러 루지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루지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카트를 타고 산을 내려오는 레져 활동인데요. 뉴질랜드 등에서 처음 시작되어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통영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많은 꽃치너들이 기대했던 활동 중 하나입니다. 🏎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간단한 안전교육 후 루지를 타고 즐겁게 산을 내려왔습니다~ 

루지를 타는 동안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이 없지만 단체사진에서도 루지를 타기 전 한껏 기대하고 있는 꽃치너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루지를 끝낸 후 이날의 식사팀의 인솔하에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수진쌤이 진행하시는 꽃친 힐링캠프 프로그램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꽃친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을 발표하고 다른친구들이 가진 매력에 대해 써주며 서로가 얼마나 매력있는 사람인지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꽃친들이 어떤 매력을 썼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4월 25일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둘째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어요🌂  다행히 잠시 후 비가 그쳐 밖으로 나오는 숙소 앞에 이렇게 소박하지만 예쁜 항구가 있었답니다. 캬아 통영 클라쓰~ 둘째날 여행을 시작하기 전, 숙소 앞에서 한 컷 📸



꽃친이 둘째날 처음으로 향한 곳은 동피랑에 있는 벽화마을이었습니다! 급 떠오른 해에 땀을 흘리며 올라온 벽화마을은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을만큼 예뻤습니다🙂  어떤가요, 이쁘죠~? 😉 




점심을 먹은 후 꽃친이 향한 곳은 윤이상 기념관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윤이상 선생님은 1970-80년대에 독일 등지에서 활동을 하셨던 세계적인 음악가이십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치셨으나, 한국에선 뒤늦게 알려지기 시작하신 분이라고해요.   

통영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문화/예술인들을 많이 키워낸 도시입니다. 토지를 쓰신 박경리작가, 한국 대표 시인 중 하나로 꼽히는 김춘수 시인 음악가 윤이상과 한국 연극계의 큰 별 중 한 명인 동랑 유치진 선생 등…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써 손색이 없죠? 


꽃친은 윤이상 기념관 앞 기념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첫 날 타지 못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꽃친들은 미륵산 정상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통영시를 한 눈에 담았습니다. 


관장님께서 해주시는 설명을 경청하는 꽃친들😁꼭대기는 안개에 쌓여 있었다!


모든 야외활동을 끝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꽃친들은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오락팀이 준비한 게임을 하며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4월 26일 


전날에는 아침에만 오던 비가 그치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하기위해 나온 꽃친들은 비가 그치지 않아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어요. 숙소에서 멀지 않은 전혁림 미술관을 들렸습니다. 화가 전혁림 또한 통영이 낳은 예술가 중 한 명으로서 독특한 색감과 그만의 화풍으로 한국형 추상화를 개척한 원로 화가입니다. 

미술관을 둘러본 후에는 남해의 봄날이라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봄날의 책방이란 책방을 둘러보았습니다! 통영에 본거지를 둔 남해의 봄날은 다양하고 톡톡튀는 주제의 책을 만드는 인디 출판사입니다. 그 곳에서 운영하는 작은책방에는 남해의 봄날에서 나온 책 뿐만아니라 큰 서점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재미난 인디 서적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작은 카페에 옹기종기 모여 I AM 카드 게임을 하였습니다.   


어떤 질문이 오갔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통영의 마을서점, 봄날의 책방!코코아 한잔과 함께 너를 알아가는 시간


비가 그친 후,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한 꽃친들은 간단한 점심을 먹고 서울/인천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포근한 봄날과 함께한 꽃친의 첫번째 여행은 먼 남쪽 마을 통영에서 꽃피웠습니다. 여행지 선정에서부터 팀별 준비까지 꽃치너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여행. 길찾기, 식사준비, 오락시간 등 꽃치너들의 도움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못했을 일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이팔청춘 꽃치너들에게 어떤 감수성을, 어떤 추억을 남겼을까 무척 궁금해집니다. 

남은 봄날도 따스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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