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친구들 2기를 마무리하는 안녕식! 꽃친 2기의 안녕식이 12월 27일, 높은뜻 광성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안녕식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신가요? 안녕식은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년 간의 꽃친 활동을 마치는 작별의 안녕, 새롭게 다가오는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반가움의 안녕, 그리고 우리가 쉼을 통해 배운, 또 앞으로 간직하길 소망하는 마음의 평안과 안녕.

안녕식은 무엇보다 꽃친 친구들 자신에게 큰 의미입니다. 1년 간의 꽃친 생활을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순간이자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순간이니까요. 그렇기에 부모님과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안녕식에 대한 긴장보다 서로에 대한 아쉬움이 더 짙게 남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녕식의 시작은 꽃치너들이 열심히 준비한 밴드 공연이었습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는 동시에, 함께 하나를 이루는 친구들의 모습! 긴장된 표정들 사이에서도 멋진 음악을 만들어가는 꽃치너들의 정성과 노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순서는 꽃친 2기의 컨텐츠 크리에이터 환희의 작품! 바로 중국 여행 스케치 영상이었는데요. 친구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뽑는 여행답게 밝은 표정과 행복감이 가득 담긴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정동진 여행에서까지 시간을 쏟으며 야심차게 준비한 꽁트! 꽃친의 일상에 함께하지 못한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분위기를 느끼게 해드리기 위해 꽃친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꽃치너들의 혼이 담긴 연기에 예지쌤의 감초 역할, 거기에 중간중간 등장한 연준이의 아재개그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다보니 어느새 꽁트가 끝이 나고, 1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지난 한 해가 어떤 의미였는지 돌아보는 친구들의 회상에서 공부에 전염되고자하는 강한 의지까지, 꽃치너들의 다양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그 후에는 꽃친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부모님들을 향한 편지를 종이 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사랑은 비행기를 타고”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함께 나누고, 누구의 편지인지 맞추는 퀴즈의 시간까지!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사이, 퀴즈에서 우승하신 시현이 어머님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을 받아가셨다고 합니다. ^-^!

준비한 순서가 모두 끝나고 마무리를 하려는 찰나, 꽃친에서 준비한 깜짝 영상! 바로 부모님들의 축하 영상이었는데요. 부모님들 한 분 한 분이 친구들을 위해 남겨주신 영상을 함께 나눌 때, 누구보다 놀란 사람은 꽃치너들이었습니다. 웃고, 울고, 감동을 받는 친구들의 얼굴 속에 올 한해가 학생들 개인 뿐 아니라 그 가정 가정 마다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꽃친을 마칠 시간. 1년을 함께한 친구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하였습니다. 자리에 함께 한 1기 친구들이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고 2기 친구들을 축하해주기도 했습니다.

안녕식을 마치며 꽃친 밴드와 희망 가득한 앵콜곡을 함께 불렀고, 사진 촬영을 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쉬움 가득한 꽃치너들은 자리를 떠날 줄 모르고, 그 자리에 남아 몇 날 며칠 꽃친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제 1년의 방학을 마치고 다시 학생의 삶으로 돌아가는 꽃치너들! 앞으로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갈지, 그리고 이 1년의 쉼이 그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다가올 꽃치너들의 매일을 응원합니다!! 아자!!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