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 꽃친은 사랑과 우정, 청소년의 성, 성평등을 주제로 심에스더 샘과 함께 진지하고도 재밌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강의 1. <오래가는 우리 사이 (우정과 사랑)>

우리가 꿈꾸는 친구 사이, 인간관계는 무얼까요? 언제나 좋은 관계는 정말 좋기만 한 걸까요? 어쩌면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고, 자신에게만 몰두하여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나와 다른 사람을 쉽게 단정짓지 

않고 ‘알 수 없는 존재’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등 생각거리들을 많이 던져주셨지요.

 * 우정 : 친구사이에서 나는 갑질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상대방과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기, 아무리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지만 사람을 쓸모가 

있고 없음이 아니라 각자 다르고 독특한 가치를 가진 존재로 바라보기

 * 사랑 : 내가 왜 그에게 끌리는지 인식하기. ‘이상적 이성상 과연 있을까?’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인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좋은 이성사람친구 관계(남사

친,여사친)가 필요하다. 성숙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차단하지 말자. 나만 바라봐 주는 이성, 과연 좋은 것인가? 여럿이 있는 상태에서 만나기. 친밀한 사

람들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오픈하면 보호받을 수 있다. 쪼잔하고 말하기 민망한 마음도 솔직히 나누자. 상대방의 고백을 소중히 여겨주기. 다름을 ‘나를 사

랑하지 않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강의 2 <제대로 알고 즐겁게 누려요! (성적인 우리의 성숙한 성이야기)>

숨겨진 이야기는 낱낱이 드러내고

왜곡된 이야기는 정확히 알아내고

답 없는 이야기는 다같이 고민하는

아름답고 야릇하고 정직하고 진실된 성 이야기를 나누었구요.

이 시간에 배운 신체기관 노래(머리 - 어깨 -** - 발 - ** - 발)가 아주 기냥 히트였지요. 후후.

 

강의 3 <성평등> 

여성이기 때문에 예뻐야 하고

남성이기 때문에 용감해야 한다?

세상엔 남성과 여성 두가지 성만 존재한다?

나와 타인이 성별 때문에 차별과 불평등을 겪는다면!

서로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며 성별의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게 바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공부죠 아마?

 

* 꽃친에게 혜성과 같이 나타난 심에스더샘은 꽃친과 서너번 만나고도 이 청소년들의 영혼의 친구?선배?가 되어버린 느낌이예요. 

에스더샘은 시크한 청소년들을 배꼽잡게 웃기는 능력자이면서 情도 어찌나 많으신지 꽃친들에게 집으로 놀러오라고 초대장을 보내오셨지요. 

꽃친들이 곧 쳐들어간답니다. 꽃친들은 이렇게 1년간 ‘어른친구’들도 사귀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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